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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의 노팅엄 복귀골

황의조 노팅엄 포레스트
황의조 노팅엄 포레스트


황의조는 15일 영국 노팅엄 메도우 레인에서 펼쳐진 프리시즌 경기에서 잉글랜드 4부 리그팀 '노츠 카운티'를 상대로 후반전에 교체로 경기장을 밟았다.
전반 내내 노츠 카운티에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의조를 원톱으로 교체 투입했다.


황의조는 투입 1분만에 골을 넣었고 이 득점으로 노팅엄은 1-0으로 승리를 챙겼다.
투입되자마자 전방 압박을 강하게 들어갔던 황의조는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챘다.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황의조의 노팀엄 포레스트 소속 첫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팅엄 동료들도 황의조의 득점에 축하를 해주었다.
황의조는 20/21, 21/22 시즌 프랑스리그 '보르도 FC' 소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었다.
그러나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 후 임대를 갔던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에서 12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K리그 FC서울로 넘어오게 된다.

황의조 득점
황의조 득점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폼이 많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노팅엄으로 복귀한 황의조는 프리시즌 기회를 받았다는 점, 그리고 득점까지 해낸 것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든다.
아직 EPL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황의조가 프리시즌 계속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팀내 입지도가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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