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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골키퍼 반 데 사르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현재 건강상태를 전했다.
반 데 사르 뇌출혈로 쓰러지다.
반 데 사르는 최근 휴가를 즐기던 중 갑자기 쓰러졌는데 원인은 뇌출혈이었다.
그는 응급 헬리콥터로 이송돼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이 소식은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반 데 사르의 아내 안네메리 반 케스터렌은 남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녀는 “반 데 사르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지만 안정적인 상황이다”라며 조금은 호전된 상태임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반 데 사르에게 갈 때마다 의사소통이 잘 되고 있다. 우린 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그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했다.
반 데 사르는 유벤투스,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팀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네덜란드 국가대표로서도 130 경기를 소화한 최고의 골키퍼이다.
특히 늦은 나이에 합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으며 일명 맨유의 황금기의 주역으로 팬들에겐 레전드로 기억되고있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반 데 사르의 갑작스런 뇌출혈 소식은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온다.
반 데 사르는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아약스 이사회에 합류했고 이후 아약스 CEO로 활약하며 구단 발전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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