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GK 오나나 맨유 이적 확정적, 데 헤아 결국 떠난다. / 오나나 커리어

인터밀란 골키퍼 오나나가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해졌다.

안드레 오나나, 맨유 이적

오나나 맨유 이적

세리에 A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안드레 오나나가 데 헤아의 대체자로 맨 유행이 확실시되고 있다.
수많은 매체에서 오나나의 맨 유행을 이미 끝난 계약이라며 전해왔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가 오나나 영입에 정말 가까워졌고, 회담은 긍정적으로 진행됐다. 최종 입찰 협상만 남기고 있다. 개인 조건은 이미 마무리됐다."며
사실상 이적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맨유 수문장은 퍼거슨 감독 마지막 유산 데 헤아였다. 2011년 맨유에 이적해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올드 트래포드 골문을 책임졌다.
많은 시즌동안 미친 반사 신경과 환상적인 세이브로 팀이 부진을 겪을 때에도 하드캐리하며 승점을 지켜주었다.
하지만 최근 몇시즌 동안 부족한 발밑과 빌드업에서의 잔실수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맨유와 데 헤아가 체결한 계약은 6월 30일부로 만료됐다. 고주급자였던 데 헤아는 주급삭감까지 받아들였지만 재계약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오나나의 이적 공식발표가 나면 데 헤아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데헤아 오나나

오나나는 누구?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안드레 오나나는 16/17 시즌 아약스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주전 골키퍼로 성장했다.
세계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시즌은 18/19 시즌 아약스가 돌풍을 일으키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던 시기이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주며 아약스 돌풍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세리에 A 인터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오나 나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컵을 들었다.

오나나 인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