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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서 7년 동안 몸담았던 그라니트 자카가 독일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자카 아스날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

자카 이적
자카 이적


22/23 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며 아스날의 우승경쟁을 도왔던 그라니트 자카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에서 뛰던 자카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 5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려진 이적료는 2500만 유로 한화로 약 355억이다. 92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자카는 16/17 시즌부터 아스날 소속으로 뛰었다.
7년간 아스날에서 뛰며 팬들에겐 애매한 선수였다. 느린 발과 거친 동작들로 퇴장을 잘 당했고 발밑이 좋은 장점이 있어 간혹 좋은 패스와 슈팅으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선수이다. 그럼에도 자카이상의 선수를 영입하지 못해 많은 경기수를 소화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팀의 주장이 되었지만 주장 완장을 벗어던져 주장직을 박탈당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22/23 시즌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라는 조력자가 생기며 자카는 수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욱 공격적으로 올라갔고 메짤라로서 직접 박스타격까지 하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된다.
한때 자카는 아스날 암흑기의 시작이라는 조롱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점점 폼을 올리며 결국 22/23 시즌 아스날의 부활에 기여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었다.
자카가 뛰게될 레버쿠젠은 현재 스페인은 전 축구선수 레전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독일 명문팀으로 손흥민, 차범근, 차두리도 몸 담았던 클럽이다.
그라니트 자카가 새로운 감독과 이어갈 커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지 지켜보자.

 

자카 주장자카 아스날
그라니트 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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