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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와 손지창이 26년 차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오연수 자기관리 끝판왕

손지창 오연수 부부
손지창 오연수 부부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등장해 26년 차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배우 손지창은 아침 일찍부터 기상하며 직접 만든 채소 주스와 귤, 삶은 계란 등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손지창은 혈압 체크를 하고 10시에 출근을 했다.
그는 24년 차 전시행사를 기획하는 회사의 사업가로서 이날 방송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클라이언트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 됐다.
반면 오연수는 11시쯤 일어나 기상 직후 세안을 하며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오연수는 꼼꼼하게 피부케어를 하며 선크림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했다.
평소에 집에서도 선크림을 바른다는 오연수피부관리의 1번째로 선크림을 뽑았다. 이어 "손지창의 경우 선크림을 안 발라서 항상 잔소리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연수는 검은콩두유와 사과, 양배추 등이 들어간 샐러드로 가볍게 아침식사를 했다. 영상을 본 손지창은 건강관리에 철저한 오연수를 두고 "천년만년 살 거다"라고 했다.
오연수는 "최애프로가 '명의', '생로병사의 비밀'이다"라며 "오래 살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죽을 때까지 안 아프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말하며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뇌도 자꾸 움직여야 한다'고 저명하신 선생님이 말씀하신 걸 듣고 스도쿠 하기 시작했다"면서 뇌 운동을 위한 스도쿠를 하기도 했으며 색칠공부와 스트레칭을 끝으로 외출하였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손지창이 회사경영하면서 겪은 일화들을 풀어내어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손지창 마지막 승부오연수
손지창 오연수


오연수와 손지창


오연수는 1989년 MBC 19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복수혈전', '내일을 향해 쏴라',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엔 배우 김남길과 함께한 '나쁜 남자'에서 우아하면서 차가운 이미지의 홍태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지창 역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이자 꽃미남 배우이며 드라마 '무동이네 집', '마지막 승부', '진실' 등 히트작에 출연하였고 '더 블루'라는 듀엣으로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에서 신혼부부로 출연하며 친해지게 되었고, 이후 1998년 결혼발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 블루 김민종 손지창
더 블루 김민종 손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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