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레넌 존슨 영입,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 브레넌 존슨 장,단점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측면 공격수 브레넌 존슨(22)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웨일스의 미래' 브레넌 존슨 드리블 스페셜 - 

토트넘 브레넌 존슨 영입

토트넘 브레넌 존슨 영입

토트넘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로부터 웨일스 국가대표 공격수 존슨 영입을 확정했다."며 브레넌 존슨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어 "등번호는 22번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 6년이다."라고 발표했다.

브레넌 존슨의 알려진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로 한화로 약 789억원 정도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유스시절부터 성장해온 브레넌 존슨은 21/22 시즌 2부리그에서 49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타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웨일스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며 '웨일스 축구의 미래'로 불린다.

브레넌 존슨은 주로 측면에서 빠른 발을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를 자주 선보인다.

브레넌 존슨의 영입은 손흥민의 교체 자원이라고 보긴 투자한 금액이 크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전방 공격수로서 포지션 변화도 생각해봐야한다.

해리 케인의 공백이 무색하게 개막 3경기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브레넌 존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브레넌 존슨의 장,단점 

브레넌 존슨 이적

01년생인 브레넌 존슨은 어린나이임에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웨일스의 미래로 불리는 브레넌 존슨은 이전 웨일스 축구 스타들인 가레스 베일이나 제임스처럼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처럼 빠른발을 이용한 직선적인 움직임이 좋다.

아자르나 마레즈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 여러번 접으면서 돌파하기보단 간결하게 순간적인 가속을 이용한 돌파가 많다.

그래서인지 반칙 유도도 잘하는 편이다. 21/22 시즌에만 7개의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니 대단한 기록이다.

또한 좌우측 윙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소화가 가능한 브레넌 존슨은 쓰임새가 다양하다.

그러나 브레넌 존슨의 단점으로는 어린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 부족, 판단 미스 등이 있다.

1부리그에서의 모습을 보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슈팅 능력이 더 다듬어져야 한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 어린나이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에 토트넘이 비싼 금액을 주고 영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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