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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 맨유에게 역전승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명승부가 펼쳐졌다.
기존에 해오던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아스날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내내 별다른 활약이 없던 하베르츠는 골대 앞에서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친 뒤로 더욱 쳐진 모습을 보였고,
결국 중요한 순간 패스 미스로 맨유에게 역습기회를 내주었다.
맨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는 멋진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아스날 수비진들이 빠르게 복귀했지만 래시포드는 좌측에서 안쪽으로 드리블치며 슛팅 각도를 만들어냈고
파포스트로 감아찬 슛이 램스데일의 손을 맞고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그러나 아스날도 빠르게 집중하며 2분만에 완벽한 전개로 동점골을 넣었다.
진첸코부터 은케티아, 마르티넬리에 이어 외데고르의 마무리는
아스날 특유의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볼수있는 득점 장면이었다.
후반전 양상도 거의 비슷했다. 아스날이 좀 더 경기를 주도했지만 패널티 에어리어에서의 슛은 오히려 맨유가 더 많았다.
맨유는 별다른 활약이 없던 마샬을 빼고 호이룬을 투입했고 분위기가 달라졌다.
아스날 수비진은 호이룬의 강한 압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르티네즈가 부상으로 매과이어와 교체되었고 가르나초와 에반스가 투입되었다.
아스날 역시 하베르츠를 빼고 파비우 비에이라를 투입하였고, 토미야스와 제수스 까지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43분 가르나초의 득점이 나왔지만 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후반 45분이 모두 지나고 추가 시간으로 8분이 주워졌다.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 나온 골을 라이스가 오른발 슛으로 이어갔고 에반스를 맞고 굴절된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이 급해진 맨유는 라인을 엄청 끌어올리며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오히려 아스날이 쐐기를 박았다.
추가시간 9분 맨유의 공격을 끊는 경합 상황에서 공이 파비우 비에이라에게 튀었고,
이 공을 그대로 전방에 있던 제수스에게 연결했다.
제수스는 골키퍼 앞까지 드리블해갔고, 뒤따라오던 달롯을 페인팅 동작으로 제치고 여유롭게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치열했던 경기는 아스날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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