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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 프리뷰 AS로마와 세비야 누구의 100%가 깨질까?

유로파리그 결승 프리뷰 AS로마와 세비야 경기 설명
유로파리그 결승 프리뷰 AS로마와 세비야 사진


-유로파의 제왕 세비야 vs 결승전 승률 100% 무리뉴의 AS로마-
세비야와 AS로마는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22/23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세비야는 ‘유로파의 제왕’이다. 유로파리그에서만 6번 결승에 올랐고 그 6번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유로파 최다 우승팀에 올라있다. 유로파리그 결승 승률이 100%다.
재밌는 점은 AS로마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감독 역시 결승전 진출 시 패배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이번 결승전으로 어느 한쪽의 승률 100%는 깨진다.

세비야와 AS로마
세비야와 AS로마


-라리가에서는 미끌, 유로파는 다르다.-
이번 시즌 세비야는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성적 부진으로 감독을 두 번이나 경질했다. 시즌 중반까지도 강등권에서 헤매었다. 10위로 리그를 마쳤다. 
하지만 유로파에서 만큼은 달랐다. 유로파의 제왕답게 PSV 아인트호번,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강팀들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특히 4강 유벤투스와의 경기는 1, 2차전 합계 2-2로 연장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세비야는 후반20분에 블라호비치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헤수스 수소의 동점골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치열했던 연장 전반 5분 에릭 라멜라의 헤딩 결승골로 2-1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05/06 시즌 첫 유로파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6회 우승을 이뤄냈다. 결승 진출 6번 동안 단 한 번의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 선수에게 지시하는 사진
무리뉴 감독 선수에게 지시하는 사진

-'스페셜 원' 무리뉴의 AS로마- 
무리뉴의 AS로마 역시 리그에서 부진했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현재 리그 6위로 4위 AC밀란과의 승점차는 7점이다. 그럼으로 마지막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는 진출 실패이고, 유럽대항전 진출도 불안한 상황.
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다음시즌 챔스 진출권이 주어지기에 이번 결승은 더욱 피튀길것으로 예상된다. 
무리뉴는 수비적인 축구전술로 비판을 받기도 했었고 그전에 맡았었던 맨유, 토트넘에서 기대보다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AS로마로 부임한 첫시즌에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초대 우승을 이끌어냈고, 이로써 챔스, 유로파, 콘퍼런스 3 대회를 모두 우승한 첫 감독이 되었다.
과거 FC포르투 감독으로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한 번씩 우승했고, 09/10 시즌에는 인터 밀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며 트레블을 해냈다. 이어 16/17 시즌에는 맨유 감독으로 유로파리그를 우승했다.
토너먼트 결승전 진출시 승률 100%를 자랑하는 무리뉴 감독이기에 이번 결승전이 기대된다.

 

epl경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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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와 로마의 전적-
두 팀의 역대 전적은  2승 1 무 1패로 세비야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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