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클럽월드컵 우승, 39초만에 첫골 터트리며 4-0 대승

맨체스터 시티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완파하며 올해 다섯 번째 트로피를 들었다. 

경기 영상 -

맨시티 플루미넨시 꺾고 세계 제패

맨시티가 구단 역사상 첫 클럽월드컵 우승컵을 들었다.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와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해로 트로피만 5개를 들어올렸다.

홀란드, 데브라이너, 도쿠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즈를 원톱으로 기용했다.

그 뒤를 그릴리쉬, 포든, 베르나르도 실바가 지켜주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맨시티가 득점을 올렸다. 전반 39초만에 알바레즈의 선제골이 들어간 것이다.

맨시티 아케의 중거리 슛이 골대에 맞고 튀어올랐고, 세컨 볼 찬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한 알바레즈였다.

이후 경기는 맨시티에겐 쉬웠다. 자책골을 포함한 포든의 득점과 알바레즈의 멀티골로 4-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맨시티는 22/23 시즌 리그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을 포함해 올해 5개의 클럽월드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초반엔 흐름이 흔들리는 맨시티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유력한 리그 우승 후보 중 하나이다.

과연 23/24 시즌도 우승컵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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