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남' 대낮 흉기난동 마약 양성...롤스로이스남과 선후배사이 검거 영상 공개

마약에 취해서 대낮에 강남 길가에서 흉기난동을 피운 뒤 람보르기니를 탄 채로 도주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람보르기니 남 체포 장면..마약에 취해 기어다니다 검거 영상-

람보르기니 남 흉기난동

압구정 람보르기니 흉기난동범

11일 서울 강남 번화가에서 마약에 취한 채 주차 문제로 다투던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A씨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도주했다. A씨는 현장을 떠난 뒤 압구정로데오에 차를 세워두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약 3시간만인 오후 7시 300분쯤

신사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마약에 취해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려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유튜버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A씨가 차량을 버린 로데오거리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A씨는 앞서 서울 압구정역에서 마약에 취한 채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신모(28)씨와 선후배 관계다”,

“전신 문신에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는 자”라고 주장하며 롤스로이스 남과 같은 MZ조폭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람보르기니 남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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