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의 지휘자 루카 모드리치 -중원의 지휘자 루카 모드리치- 1985년 9월 9일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루카 모드리치. 어린 시절 크로아티아의 독립전쟁을 피해 난민생활을 해야 했다고 한다. 모드리치의 가족들은 작은 호텔에서 생활했으며, 축구를 좋아한 모드리치는 호텔 주차장에서 공을 차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한다. 그 당시 입단테스트에서 작고 말랐다는 이유로 테스트에서 떨어지게 된다. 크로아티아가 독립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뒤 1996년 11살의 나이에 자다르의 유스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그때의 모드리치는 축구선수로 성공을 목표로 하기보단, 불타 없어진 가족들이 살 보금자리를 얻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많은 축구선수들이 어린시절 가난했다고 하지만, 모드리치는 전쟁으로 인한 크로아티아의 열악한 환경과,..

-떠나는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부스케츠- 바르셀로나의 부흥기를 이끈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번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었다. 2010년대 바르셀로나의 축구 부흥기를 이끈 미드필더중 한 명으로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는 '세 얼간이'로 불리며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진으로 평가받는다. 2005년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게 된 부스케츠는 당시 바르셀로나 B팀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지휘 하에 차근차근 성장했고, 2007-08 시즌에는 B팀을 세군다 리그로 승격시켰다. 08/09 시즌 과르디올라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게 되면서 부스케츠도 1군으로 콜업 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야야 투레가 주전으로 뛰고 있었기에 기회를 받진 못했다. 그러던 중 09/10 시즌에 야야 투레의 부상과 그에 따른 폼 ..

-아스널의 2대 레알 외씨 마르틴 외데고르- 1998년 12월 17일 생 노르웨이의 축구 선수 마르틴 외데고르. 현재 아스널의 핵심으로 뛰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주장직을 맡고 있다. 20/21 겨울이적이장에서 임대로 처음 아스널에 오게된 외데고르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임대생활만 전전하며 팀 내에서는 선택을 받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6개월의 짧은 임대였지만 무난한 임대생활을 이어간 외데고르는 시즌이 끝난뒤 지단의 사임으로 레알마드리드에 잔류하는 방향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기 감독인 안첼로티와의 대화 후 다음시즌에도 본인의 자리가 없을것이라고 판단하였는지 아스널로 이적하길 원했고, 3500만-4000만 유로로 아스널로 정말 이적하게 된다. 후에 안첼로티가 인터뷰에서 외데고르를 직접..

-아스널의 22/23- 아스널의 이번 시즌은 기대 이상이었다. 21/22 시즌 막판에 토트넘 훗스퍼에 밀려 4위에서 5위로 밀려났었다.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눈앞에서 놓친 아스널은 이번 시즌 4위 진입을 목표로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아스날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준우승을 해냈다. 프리시즌에서 4-3-3 포메이션을 완성시키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가 자리 잡았다. 특히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맨시티에서 넘어온 제주스와 진첸코가 전술적으로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 제주스는 시즌 초반 득점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 영향력이 대단했다. 상대 수비들은 비집고 들어가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드리블과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로 팀의 상승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