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갈티에 감독 인종차별 혐의로 조사! 징역 최대 3년 / 이강인의 이적이 늦어지는 이유?

PSG 갈티에 감독 인종차별 혐의로 조사받는 중, 이강인의 이적이 늦어지는 이유?

PSG 갈티에 감독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혐의는 갈티에 감독이 이전에 니스 사령탑 감독으로 있을 당시 흑인과 무슬림 선수들에 대해 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단 관계자가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구단주에게 메일을 보냈고, 이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갈티에 감독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실형 선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유죄 판결이 내려진다면 최대 3년의 징역형과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PSG의 새로운 사령탑 선임과 이강인의 이적 발표 등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PSG는 갈티에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위해 협상 중이었으며,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해 루이스 엔리케와 협상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갈티에 감독의 연행으로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리케 감독의 선임이 더욱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강인의 이적 역시 갈티에 감독의 사건으로 인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PSG의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강인의 이적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블뢰 파리'의 브루노 살로몬 기자는 “갈티에 감독의 현재 상황은 PSG의 새로운 감독 선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갈티에 감독과 PSG 구단 간 협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PSG 이적이 확정적인 이강인 선수의 오피셜 발표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현지에선 이강인을 비롯해 PSG 이적이 유력한 선수들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클럽에서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첫번째로 발표하기 위해서라고 전해진다.

갈티에 메시 음바페

갈티에 감독은 누구?

갈티에 감독은 축구선수 시절 프랑스리그 마르세유, LOSC 릴, 툴루즈 등에서 뛰었으며, 은퇴 후 지도자로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AS생테티엔과 LOSC 릴, OGC 니스에서 감독으로 재직하였으며, LOSC 릴 감독으로 21/22 시즌 리그 앙 우승을 하였다.
감독으로서 인정받으며 지난해 7월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PSG 감독을 맡게되었고 22/23 시즌을 이끌었다.

릴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