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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1070억으로 하베르츠 이적확정. 과연 올바른 선택인가?
22/23 시즌 아스날은 2위로 순위를 마감했다. 기대했던 순위보다 훨씬 높은 순위이며 경기력도 21/22 시즌에 비해서 월등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시티와 시즌 후반까지 우승경쟁을 이어가기도 했지만 아스날은 또 다시 시즌 후반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날은 이제 우승에 가까운 팀이 되었고, 구단은 다음 시즌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모습이다.
아스날의 1순위 타겟은 오랜 기간 동안 링크가 나던 '데클란 라이스'다. 만약 아스날이 선수를 영입한다면 첫 번째 오피셜은 라이스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 주인공은 하베르츠다.
20/21 시즌 레버쿠젠에서 첼시로 약 1100억의 이적료로 넘어온 하베르츠는 이적 첫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을 했고 1:0으로 이긴 것이다.
이러한 우승컵과 별개로 하베르츠는 1100억의 이적료에 맞는 활약을 했는가 하면 그렇진 않다. 특히 22/23 시즌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팀 전체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것 그리고 하베르츠에게 맞지 않는 위치 기용 등을 이유로 들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하베르츠가 과연 탑급 선수인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순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날이 하베르츠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약 1070억에 2028년까지 계약이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놓은 상태이다.
EPL에서 성공이라고 할 수 없는 폼을 보여주던 하베르츠를 107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게 과연 맞는 일인가? 반대로 첼시 팬들은 매우 고마울 것이다.
이번 이적엔 아르테타의 강한 어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베르츠가 아르테타 축구에 잘 녹아들수있을지 다음 시즌을 지켜보자.
맨시티 라이스 이적위해 공식 오퍼 넣었다.
맨시티는 8,000만 파운드(약 1,324억 원)의 이적료에 수수료 1,000만 파운드(약 166억 원)를 더한 금액으로 라이스에 대한 공식 오퍼를 넣었다고 전해진다.
아스날의 1순위 타겟이었던 라이스이지만 맨시티가 경쟁에 합류했다. 다음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최고의 감독 펩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맨체스터 시티. 라이스 입장에선 거절할 수 없을 것이다.
웨스트햄은 경쟁을 이용해 더욱 큰 이적료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 1차 제안을 거절한것으로 알려졌고 웨스트햄은 최소 1억 파운드를 원한다고 전해진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아스널은 웨스트햄 측에 다시 영입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그들은 이미 두 차례 제의를 거절당했다. 가장 마지막 제의한 금액은 7,500만 파운드(약 1,243억 원)에 1,500만 파운드(약 249억 원)가 더해진 금액이었다"라고 전하며, 아스날 역시 라이스 영입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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