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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 토트넘 이적
프리미어리그 검증이 된 제임스 메디슨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적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제 메디슨 영입에 가까워졌다. 약 662억 원의 이적료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금액 지불 방식에 대한 최종 합의만 남겨놓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로마노 기자의 'HERE WE GO'가 나오기 직전이다. 리그 정상급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는 메디슨은 22/23 시즌 소속팀 레스터시티의 강등으로 핫한 매물이 되었다.
뉴캐슬과도 강한 링크가 있었고 유럽대항전을 나가기 위해 메디슨의 뉴캐슬행이 더욱 유력해 보였으나 토트넘이 영입경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5년 동안 레스터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준수한 활약을 이어왔다. 플레이메이커 성향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킥력을 갖춘 미드필더이다.
에릭센의 이적 이후에 토트넘엔 제대로 된 플레이메이커가 없었다. 대체자로 데려온 선수들은 실패로 끝났고 팀은 최근 몇 시즌동안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2선까지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곤 했다.
메디슨의 토트넘 행이 확정된다면 케인은 좀 더 득점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개인협상은 마무리되었다고 전해지며 큰 변수가 없는 이상 메디슨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메디슨의 장점과 단점
메디슨은 좋은 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나 프리킥 키커로서 좋은 자원이다. 직접 박스 타격이 가능하며 스탯 생산도 좋은 편이다.
활동 반경도 넓은 편이며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나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EPL 팀들이 메디슨을 원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일단 리그 내 검증이 된 자원이라는 점과 홈그로운이 가능한 잉글랜드 자원이라는 점이다.
반면에 메디슨은 활동 범위와 별개로 발이 빠르지 않다. 175cm의 신장과 마른 몸을 가지고 있어서 몸싸움에도 강점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메디슨은 좋은 킥력에 비해 패스의 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기복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도 받는다. 또한 메디슨은 탈압박이 좋은 선수는 아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선수 한두명을 제치면서 공을 운반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라는 것.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편이지만 토트넘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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