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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엄청난 성격을 거뒀다.

남자 양궁 단체전 주요 장면 - Korea V Türkiye | Recurve Men Team Gold | World Archery World Championships 2023 Berlin - YouTube

 

 

한국 양궁 김우진 2관왕

김우진 양궁 2관왕
김우진 양궁 2관왕

2023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한번 한국 양궁의 힘을 보여주었다.

사실 대회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리커브에서 전 종목 싹쓸이를 목표했던 한국 대표팀이었지만, 여자 단체전 16강 탈락과 남자 개인전 단 1명의 8강 진출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일각에선 내년 개최 예정인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 저하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승전에서 승부는 2-2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졌다.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가 이끄는 터키 대표팀과의 대결이었는데 박빙의 실력으로 2세트까지 2-2로 이어졌다. 그러나 3세트에서 마지막 사수였던 김제덕의 10점으로 56대55의 1점차 스코어로 승리를 가져왔다.

마지막 4세트까지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혼성전에서도 승리는 이어졌다. 김우진과 임시현이 출전한 혼성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결승전에서 독일과 맞붙은 한국 대표팀은 세트 점수 5-1로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을 한 것이다.

이로써 리커브 양궁 대표팀은 혼성전 7연패를 이뤄내며 2011년 이후로 계속해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양궁 임시현 금메달
양궁 임시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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