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탄쿠르 부상 복귀 후 메디슨과 호흡 기대?...벤탄쿠르 장단점 알아보자!

지난 시즌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되었던 토트넘의 벤탄쿠르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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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벤탄쿠르 복귀

벤탄쿠르 복귀 메디슨 호흡

21-22 시즌 겨울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벤탄쿠르는

시즌 후반기 17경기에 출전하며 4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나게 좋은 시작은 아니었지만 이적 첫 시즌치고는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22-23 시즌엔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이면서 호이비에르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물론 토트넘 자체가 경기력이 최악으로 떨어진 시즌이었지만 전반기 팀에 큰 기여를 하던 벤탄쿠르는
24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 손상으로 시즌아웃됐다.
벤탄쿠르가 빠진 토트넘은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8위로 마감하게됐다.
그러나 23-24 시즌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메디슨을 포함한 좋은 영입으로
10라운드 기준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이다.
여기서 벤탄쿠르의 부상 복귀는 중원에 더욱 힘을 실어줄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 중원의 선발자원인 사르와 비수마의 백업자원으로 출전시간을 늘릴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는 두 선수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자원이다.

또한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 부재를 완벽하게 지워준 메디슨과의 호흡도 매우 기대가 된다.

메디슨에 의존하는 플레이메이킹을 벤탄쿠르가 나눠서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탄쿠르 장점-단점 

벤탄쿠르는 신장 187cm라는 큰키를 가졌다. 물론 여리여리한 체형으로 몸싸움이 약할 것처럼 보이지만,
공을 지키는 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벤탄쿠르의 가장 큰 장점은 활동량이다.
강도 높은 압박을 90내내 보여주는 선수이다.
마찬가지로 공에 대한 집착과 적극성도 좋아서,
턴오버 상황에서도 끝까지 상대를 따라붙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큰 신장으로 공을 지켜내는 능력이 좋아 탈압박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토트넘 중원에서 콤비로 활약했던 호이비에르와 비교하자면 공을 운반하는 전진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23-24 시즌 전까지 토트넘 중원에서 벤탄쿠르가 빠지면 볼 순환이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벤탄쿠르의 단점으로는 강한 압박과 타이트하게 상대에게 달려드는 스타일이라서
오히려 뒷공간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다.
벤탄쿠르 본인이 공을 뺏으면 베스트겠지만 상대가 압박에서 벗어나면 빈공간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플레이다.

그래서 벤탄쿠르는 투볼란치로 나와서 수비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선수가 있을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가끔 필요없는 드리블로 턴오버를 만들어내곤 한다.
하지만 아직 97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와 아직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폼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탄쿠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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