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임시완, 황광희, 박형식 등의 스타들을 배출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근황을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생활고 고백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근황올림픽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근황올림픽

2010년 데뷔한 '제국의 아이들' 그룹은 각종 예능과 연기로 사랑을 받으며 임시완, 황광희, 박형식 등의 스타들이 탄생했다.

그러나 몇몇 멤버들은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역시 활동이 끊겨 소식을 알수없었는데 

이번에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화제가 되고있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태헌은 군대 전역후 일이 없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돈이 없어서 바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생활을 이어갔다는 김태헌은 당시 살이 100KG까지 급격하게 쪄서 더욱 활동은 할수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에 있는 원룸에서 생활을 하며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를 하고있다고 한다.

태헌은 "어린시절 부모님 두분 모두 돌아가셨고 고등학교 때까지 반지하에서 계속 생활을 했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보일러도 끊기고, 피부병도 나고, 가스가 끊겨서 부탄가스를 사서 물을 끓여 샤워했다. 수중에 돈이라고는 1000원밖에 없었다. 라면을 나눠 먹었다"며 어린 시절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어린나이에 힘든 환경 속에서도 공사장에서 일을 하며 착실하게 살아온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재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큰 박스들 위주로 옮기는 일을 하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전하며 몸에 멍과 물류 일을 하며 생긴 피부병을 보여주었다. 주 6일씩 일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누군가 본인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걸 언급하며 "미친거 아니냐"며 댓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그런 반응들에 태헌은 "나도 먹고살아야 되는데 왜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그런 취급을 하는지, 뭐가 부끄러운 일인지 모르겠다"며 말했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본인의 생일에 따듯한 응원의 말과 함께 돈을 보내주었다고 전했고,

또한 다른 잘 된 멤버들도 그 위치까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연락도 오고 챙겨준다며 멤버들의 착한 마음씨를 알렸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주는 김태헌은 최근 복싱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전하며 "프로대회까지 나갈 예정이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해 말했다.

연극 극단에서도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활동을 하고있다는 태헌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인터뷰를 끝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은 댓글로 응원과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임시완 동준 김태헌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