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MOM 선정, 선제골 넣으며 첫 우승컵 들다....이강인 활약상 보기

프랑스 슈퍼컵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우승 트로피를 얻은 이강인이 경기 '최우수 선수(MOM)'까지 선정되었다.

이강인 하이라이트 영상 - 

이강인 MOM 선정, 프랑스컵 우승

이강인 슈퍼컵

PSG는 4일 펼쳐진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상대팀 툴루즈를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전반 3분 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가던 PSG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이후 전반 막판 킬리안 음바페의 수비수들 사이를 파고들며 찬 슛이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두팀의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더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2-0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이로써 PSG는 통산 12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 우승팀이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MOM에 선정되며 최우수 선수가 됐다.

선제골만 아니라 정확한 패스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전반 35분에는 오베헤드킥을 시도한 장면이 인상깊었다.

발등엔 꽤나 정확하게 맞았지만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이강인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MOM과 우승컵.

어린시절부터 유럽무대를 밟았지만, 우승컵과는 거리가 멀었던 이강인은 생애 첫 우승컵을 얻게되었다.

슈퍼컵이라고 해도 큰 성과이다.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부터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며 

"팀과 동료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임했다"고 전했다.

이강인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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