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드라구신 이적, 뮌헨도 노린 드라구신의 장점과 단점 / 드라구신 플레이스타일

23/24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이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뮌헨의 하이재킹 시도가 있었던 드라구신의 플레이스타일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드라구신 플레이 영상 -

토트넘 드라구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라두 드라구신이 토트넘에 입단했다. 

세리에A의 제노아에서 몸을 담고 있던 드라구신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드라구신을 영입하려 했지만, 결국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드라구신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현재 토트넘 수비진에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보고 있다.

191CM의 신장을 가진 드라구신은 어린 시절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던 수비수였다.

2018년 26만 유로에 유벤투스 유소년팀에 스카웃되어 본격적으로 유럽무대에서 활약한 드라구신은

유벤투스 B팀에서 골 넣는 수비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삼프도리아와 제노아에서 임대생활을 하며, 성장을 했고 22/23 시즌엔 제노아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1부 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으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으며 결국 토트넘에 이적하게 된 것이다.

드라구신의 장점 / 단점

드라구신 토트넘 이적

02년생이라는 어린나이에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많은 실전경험을 쌓아온 드라구신은

191CM / 80KG 라는 신체스펙을 가지고 있다.

유사시에는 좌우 풀백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선수이다.

드라구신의 가장 큰 장점은 공중볼 경합이다. 뛰어난 점프력으로 공중볼 경합에서 좋은 스탯을 보여준다.

그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세트피스에서 득점이나 기점 역할을 틈틈히 해내는 좋은 수비수이다.

제노아 시절에는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거구임에도 많이 느리지 않아서 뒷공간 커버에도 큰 문제가 없다.

드라구신의 단점이라면 발밑이 아쉽다는 점이다. 짧은 패스나 원터치 패스 등은 문제없지만,

롱패스에서는 아쉬운 점이 보인다. 이런 단점이 빌드업에서의 단점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아직 어린나이라는 점과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선수라고 판단된다.

토트넘 드라구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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