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쇼유 니키 계체량서 또 다시 몸싸움...'내일 반 죽여 놓겠다'

윤형빈과 쇼유 니키가 계체량에서 또 한번 신경전을 펼쳤다. 

윤형빈 간장 테러 영상 -

윤형빈 vs 쇼유 니키

윤형빈 쇼유 니키

1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로드fc 계체량이 진행됐다.

79.1kg으로 계체를 통과한 윤형빈은 체중계를 내려오다 표정이 굳어졌다.

맞붙게될 상대 선수 쇼유 니키가 윤형빈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펼치며 욕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달 기자회견에서 쇼유 니키는 윤형빈에게 간장을 뿌렸다. 일명 '간장 테러'를 당했던 것이다.

계속된 도발에 윤형빈은 "너 내일 두고 봐. 반 죽여 놓겠다"며

"맹견은 짖지않는다. 말티나 요크셔테리어가 짖을 뿐이다. 내일 목덜미를 확 물어 버리겠다"고도 전했다.

이에 쇼유 니키는 "내일 이 바퀴벌레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경고했다.

또한 진행자가 "혹시 오늘도 간장을 들고 왔는가?"라고 묻자,

주머니에서 간장 병을 꺼내들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간장을 뿌리는 척까지 하다가, 뚜껑을 열고 꿀꺽꿀꺽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서 윤형빈에게 "이거 콜라야, 바보야"라며 윤형빈을 도발했다.

쇼맨십과 극한의 대립을 연출하는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이번 대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두 사람의 대결은 16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로드FC 067에서 메인이벤트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경기는 100초만 싸우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작부터 치열한 난투극이 예상된다.

윤형빈 쇼유니키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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