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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의 베테랑 공격수 지루가 엄청난 골키퍼 실력을 보여주었다.
지루의 선방 영상-
올리비에 지루 골키퍼 대타로 들어가 선방쇼
세리에A 8라운드 AC밀란과 제노아의 경기가 펼쳐졌다.
프랑스 A매치 최다 득점자이자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는 후반전 교체로 투입되었다.
물론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되었지만 AC밀란의 골키퍼 메냥이 퇴장을 당하게 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이미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AC밀란은 필드 플레이어중 한명이 골키퍼 장갑을 껴야되는 상황.
결국 올리비에 지루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수적 열세 + 전문 골키퍼의 부재로 AC밀란은 수비에만 치중했고,
제노아는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골키퍼 지루를 노린 슈팅을 자주 시도했다.
제노아는 코너킥 상황에서도 일부러 골키퍼 방향으로 강하게 붙였다.
그러나 지루는 당황하지 않았다. 펀칭부터 선방까지 다양하게 활약했다.
결국 제노아는 1-0으로 뒤진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며 패했다.
경기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A는 공식 채널을 통해 8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는데,
올리비에 지루가 골키퍼 자리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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