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마레즈 빈자리 미토마로 채운다? 브라이튼 이적료 800억

최근 사우디리그 알 아흘리로 이적한 마레즈의 빈자리를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로 채우려하고 있다.

맨시티 미토마 영입?

미토마 카오루 맨시티

22/23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최강 축구팀 자리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이튼의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고 코바치치와 그바르디올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지만 귄도안, 마레즈 등 주요선수들이 이적하며 빈자리가 생겼다. 특히 마레즈는 특유의 드리블로 상대를 무너트리는 선수로 맨시티에게는 하나의 공격카드였다. 그러나 사우디의 알 아흘리로 이적하며 맨시티는 하나의 공격 옵션이 사라진 것이다.

물론 마레즈는 나이도 적지 않고 계약기간도 얼마남지 않았기에 재계약보다는 팀을 떠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극강의 스쿼드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마레즈와 같은 파괴적인 드리블러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맨시티는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가 눈에 들어온 것이다.

일본 국적의 축구선수 미토마 카오루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 돌풍의 중심이었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서 데뷔전을 치른 미토마는 데뷔전부터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면 꾸준히 교체로 출전하였고, 시즌 중반부터는 트로사르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좌측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23 시즌 39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물론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드리블 패턴이 읽히며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토마의 데뷔시즌은 대성공이었다.

1년만에 PL내 빅클럽들의 관심대상이 된 미토마는 이제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있다.

'더선'에 따르면 "펩 감독은 양 측면을 모두 뛸 수 있는 미토마의 팬이다.", "마레즈가 떠난 뒤 측면 자원을 찾고있다."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미토마를 데려오기 위해선 833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높은 이적료를 예상했다.

미토마 카오루 브라이튼

실제 일본 투어에서 펩은 미토마에 대해 "미토마가 EPL에 미친 영향력은 대단했다. 그의 지난 시즌은 대단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과연 진행 될진 모르지만 정말 800억정도의 이적료로 미토마가 이적하게 된다면 최근 김민재가 기록한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아직 PL에서 활약한 기간이 1년밖에 안되는 미토마를 맨시티가 저정도의 거금을 주고 영입할지는 미지수이다.

미토마 카오루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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