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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대전 초등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해당 사건의 가해 학무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영업중단됐다.
가해 학부모 음식점 상황 영상으로 보기-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음식점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문을 닫았다.
10일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sns를 통해 "해당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 중단 조치 중",
"향후 사실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전 초등교사 사망소식이 전해진 뒤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가해 학부모 음식점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또한 여러 배달앱을 통한 별점테러와 실제로 매장을 찾아가 '살인자', '이제 후련하냐?' 등이 적힌
포스트잇을 붙이고 가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에 가해 학부모는 가게를 급매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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