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완파하며 올해 다섯 번째 트로피를 들었다. 경기 영상 - 맨시티 플루미넨시 꺾고 세계 제패 맨시티가 구단 역사상 첫 클럽월드컵 우승컵을 들었다.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와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해로 트로피만 5개를 들어올렸다. 홀란드, 데브라이너, 도쿠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즈를 원톱으로 기용했다. 그 뒤를 그릴리쉬, 포든, 베르나르도 실바가 지켜주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맨시티가 득점을 올렸다. 전반 39초만에 알바레즈의 선제골이 들어간 것이다. 맨시티 아케의 중거리 슛이 골대에 맞고 튀어올랐고, 세컨 볼 찬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한 알바레즈였다. 이후 경기는 맨시티에겐 쉬웠다. 자책골을 포함한 포든의 득점과 알바레즈의 ..

어차피 우승은 맨시티? 인테르의 대반전 우승? 22/23 챔스 결승 몇 시간 뒤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시작된다. 한국시간 기준 11일 AM 04:00 맨체스터시티와 인터밀란과의 결승전이 이스탄불에서 펼쳐진다. 토너먼트 대진부터가 많이 차이가 났던 맨시티와 인테르였다. 8강과 4강에서 바이에른뮌헨과 레알마드리드라는 우승후보들을 상대하며 올라온 맨시티와, 비교적 전력상으로 차이가나는 벤피카, AC밀란을 격파하고 올라온 인터밀란이다. 이것이 인테르의 우승을 위한 대진운이었을지, 누구랑 붙든 상관없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맨시티의 우승일지 몇 시간 뒤면 결정이 난다. 사실 누가 봐도 전력상의 우위에 올라있는건 맨체스터 시티. 일단 22/23 시즌 양 팀 공격진들의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보면 맨시티의 홀란드-12골..

더 브라위너 세계최고의 미드필더가 되다. 벨기에의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의 중심 케빈 더 브라위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15-16 시즌 맨시티로 넘어와 PL 역대 최다 도움왕, 단일 시즌 최다도움 등의 기록을 세우며, 아직까지도 맨시티의 실질적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1991년생인 더 브라위너는 'KRC 헹크' 유소년 팀에서 활약하며 2008년 17세 어린 나이에 1군 스쿼드에 오르게 된다. 2009년 프로데뷔를 치른 더 브라위너는 조금씩 출전횟수를 늘리며 성장하고, 2010-11 시즌에는 5골 16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우승을 돕는다. 그 후 2012년 1월 31일,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첼시가 더브라위너의 영입을 발표한다. 이후 12/13 시즌은 브레멘으로 임대를 가게 되고 33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