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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진행 중인 파리올림픽에서, 서울특별시청 소속의 이다빈(27)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 초과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 여자 동메달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3위 결정전에서 이다빈은 독일의 로레나 브란들을 상대로 2-1(4-2, 5-9, 13-2)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스베틀라나 오시포바에게 아쉽게 패배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이다빈은, 브란들을 상대로 모든 열정을 쏟아부으며 결국 승리했다.
비록 2라운드를 내주며 잠시 위기를 겪었지만, 3라운드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로써 이다빈은 한국 태권도에 세 번째 메달을 안기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남자 58kg급의 박태준(경희대)과 여자 57kg급의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다빈은 "도쿄올림픽 때는 은메달을 땄지만 마지막에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했었다. 이번에는 동메달이지만 이기고 끝나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어서 "금메달에 대한 욕심이 커서 기쁘지만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다빈은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
내 몸이 다음 올림픽을 버텨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며, "이번 대회가 이창건 감독님과의 마지막 호흡일 것 같아, 경기 전에 '패배로 끝나지 않게 해드리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켜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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