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지진, 6.2 강진으로 최소 111명 사망....cctv에 찍힌 급박한 상황

19일 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간쑤성 지진 발생 영상 - 

중국 간쑤성 지진 발생

중국 간쑤성 지진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건물과 도로 등이 무너지거나 갈라지면서 100명이 넘게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이다.

또한 지진 발생 후 규모 4.0∼4.9 지진 두 차례를 포함해 모두 27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간쑤성 당국은 부상자 구조와 기반 시설 긴급 복구 등 구호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자고 있는 시간에 발생한 지진으로 더욱 피해가 큰것으로 보고있다.

아직도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갇혀있는 주민들이 많으며,
인명 수색 중 계속해서 사상자는 늘어갈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간쑤성은 지진 다발지역으로 2013년에도 규모 6.6 강진이 발생해

95명이 목숨을 잃고 1001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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