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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허공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허공 음주운전 적발

허공 음주운전 적발
허공 음주운전 적발

오늘 8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허공을 불구속 입건해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달 발생했지만 뒤 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11일 오전 9시경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허공은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몰고 이동했다.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허씨는 음주운전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를 본 시민이 "차로를 오가며 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며 112에 신고를 했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허씨의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했고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한다.

 

또한 허씨는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받게됐다.

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허씨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고 말했다.

가수 허공의 소속사인 공감엔터테인먼트는 "허공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며 "허공은 현재 해당 혐의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허공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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