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림동 성폭행 가해자 최윤종 신상공개 / 신림동 너클 살인범 얼굴

경찰은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윤종에 대한 신상을 공개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범행 직전 행동 영상-

 

 

 

신림동 성폭행 가해자 최윤종 신상공개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범인 최윤종

오늘 23일 경찰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윤종(30·사진)에 대한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 대상 범죄자 중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 혹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에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신림동 성폭행 가해자 

서울 경찰청은 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최윤종의 얼굴,실명,나이 등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하여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의 자백, 현장 폐쇄회로(CC)TV, 범행도구 등 증거가 충분하며 연이은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다"며 신상공개 결정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최씨는 17일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하였고, 피해자 A씨는 결국 사망했다.

최윤종은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지만 국과수의 부검결과 피해자가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냈다.

또한 최씨는 범행전 '너클', '성폭행', '살인', '살인예고' 등을 검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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