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봉천동 실종 여고생 5일만에 영등포구에서 발견

지난 17일 실종된 봉천동 여고생이 닷새째에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실종 여고생 5일만에 발견

봉천동 실종 여고생 발견

위 사진은 경찰이 안전드림에 공개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양의 모습이다.

지난 17일 실종된 후 나흘 가까이 수색 중이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등교하겠다고 집을 나선 김지혜양은 4일동안 행방불명되었다. 

계속 수색을 하던 중 오늘 21일 김지혜양이 영등포구에서 발견됐다. 실종 닷새만에 가족을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됐던 김지혜(15)양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영등포구에서 발견됐으며, 경찰 관계자는 “건강상태에 문제없이 안전하게 발견됐다”고 전했다.

 

17일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던 김양을 찾기위해 강력팀과 실종팀 등 경찰 3개 팀이 투입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김양이 17일 오후 7시 30분쯤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 달린 점퍼로 상의를 갈아입은 후 불상지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알기위해 더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봉천동 실종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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