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수트 외질 - 아름다운 패스를 창조해 내는 왼발의 마법사 메수트 외질은 전 독일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 2012, 분데스리가, 라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도움왕을 휩쓴 천재적인 왼발의 패스마스터이다. 1988년생인 외질은 독일의 샬케04의 유스팀에 5번의 도전 끝에 들어가게 되었고, 2006년 18살의 나이에 첫 프로데뷔를 치르게 된다. 튀르키예 이주민이었던 아버지의 국적을 이어받았지만 프로데뷔와 함께 독일로 국적을 변경하며 동시에 독일 19세이하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데뷔 초에는 뛰어난 패스능력보다는 드리블을 앞세운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었다. 이후 샬케04에서 브레멘으로 이적하게 되며 포텐을 터트렸다. 이적 첫 시즌에는 많은 출전을 하지못했고 출전한 경기..

중원의 지휘자 루카 모드리치 -중원의 지휘자 루카 모드리치- 1985년 9월 9일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루카 모드리치. 어린 시절 크로아티아의 독립전쟁을 피해 난민생활을 해야 했다고 한다. 모드리치의 가족들은 작은 호텔에서 생활했으며, 축구를 좋아한 모드리치는 호텔 주차장에서 공을 차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한다. 그 당시 입단테스트에서 작고 말랐다는 이유로 테스트에서 떨어지게 된다. 크로아티아가 독립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뒤 1996년 11살의 나이에 자다르의 유스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그때의 모드리치는 축구선수로 성공을 목표로 하기보단, 불타 없어진 가족들이 살 보금자리를 얻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많은 축구선수들이 어린시절 가난했다고 하지만, 모드리치는 전쟁으로 인한 크로아티아의 열악한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