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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서울퀴어 문화축제가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피어나라, 퀴어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렸으며, 이 행사 옆에는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반대집회도 열려 화제이다. 이에 대해 연예인 홍석천은 SNS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퀴어문화축제 

지난 1일 서울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을지로 2가 일대에 "피어나라, 퀴어나라" 라는 슬로건으로 이루어졌고, 경찰은 1만여 명이 참가해서 중재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퀴어문화축제

 

이 축제는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며,  행사장에는 성소수자 단체 뿐만아니라 이를 연대하는 단체들도 참가하여 축제를 이루었다.

축제 참가자들은 오후 4시 30분부터 을지로에서 종각역 일대를 행진하였다.

 

방송인 홍석천, 류호정 의원 참여한 퀴어문화축제

류호정 정의당 의원도 축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류호정 인스타그램에 "오늘 본 모든것이 자랑스웠다"라며 글을 올렸다. 

류호정 의원
류호정 의원

또한 2000년 커밍아웃을 한 최초의 연예인 홍석천도 자신의 SNS에 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는데 1년에 딱 하루 자유가 주인 날 드러내면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구시대적 공포는 내시대에 끝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 하루의 자유도 허락하지 않은 외침이 거세다"라고 말했다.

 

홍석천
홍석천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이 폭염에 나와서 응원하고 박수치고 춤춰주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인가 보다고 하며, 한탄했다.

 

이렇게 글쓴 이유는 축제 한편에서는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가 열려서였다.

이는 종교단체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등을 반대 기도를 했으며 인권위 폐지를 외쳤다.

반대집회
반대집회

이 반대집회뿐만아니라 1인시위 모습도 간간이 보여, 경찰들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과 집회사이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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