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4시간 조사 후 귀가 "웃다가 끝났습니다. 장난이고요" 여유로운 답변 화제

6일 마약 투약 혐의로 첫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지드래곤이 조사가 어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다가 끝났다”며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였다.

지드래곤 답변 영상 - 

지드래곤 첫 조사 마치고 귀가

지드래곤 귀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은 6일 오후 1시 25분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
약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경찰서를 나선 권 씨는 취재진들이 간이시약 검사 결과를 묻자
“음성으로 나왔다”며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경찰에)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부터는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부디 결과를 빨리 표명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내내 여유롭게 답변을 이어간 지드래곤은 조사가 어땠냐는 질문에

"웃다가 끝났습니다. 장난이고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휴대폰은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추가 소환에 응할것이냐는 질문에 "부르면 와야겠죠"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권씨는 “일단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믿고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에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라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씨를 구속하고 배우 이선균 씨와 권 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지드래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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