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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논란을 빚은 먹방 유튜버 '웅이'가 약 7주 만에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 웅이 해당 영상 - 

유튜버 웅이 복귀 예고

유튜버 웅이 전여친 사건
유튜버 웅이 전여친 사건

지난 2일 유튜버 웅이는 자신의 채널에 ‘현재 진행 상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6월 14일 영상 이후로 7주만에 올라온 영상이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웅이는 “저는 지난 4월 문제가 됐던 전 연인에게 주거 침입, 데이트 폭행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있다. 이런 문제들이 유튜브 뉴스 기사에 언론화가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전 영상에서 약식기소에 벌금형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지만 아직 결과를 검토중이라는 검찰의 연락을 받았다며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추가로 이전 영상에 여자친구에게 성범죄 고소를 당한 사실을 확인해 보니 총 3가지의 성범죄를 저에게 고소를 했다”, “데이트 폭행이 있었던 날 사실은 본인을 강간하려고 했었던 행동이었다는 강간 상해, 성적인 사진 유포, 성추행이라는 총 3건으로 저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휴대폰을 한달가량 제출한 사실, 강간상해 혐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사건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하게 행동하며 팬분들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덧붙여 “다음에는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버 웅이는 전 여친 폭행 사건이 터지기 전 120만명의 구독자에서 91만명까지 구독자 수가 줄었다. 

유튜버 웅이 전여친 폭행 사건
유튜버 웅이 전여친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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