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흉기 피습으로 서울대병원서 긴급 수술 중...피의자 묵비권 행사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했습니다.

피의자는 현재 경찰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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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흉기 피습 

이재명 흉기 피습 피의자

이재명 대표는 신년을 맞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에 의해 흉기로 공격을 당했는데요.

이 남성은 이 대표의 지지자인 것처럼 위장하여 접근하였습니다.

'내가 이재명'이라는 왕관을 쓰고 사인을 해달라며 이대표에게 접근'을 해온 남성은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뒤 주변 사람들에 의해 제압을 당했습니다.

현장에서 이 대표는 바로 응급처치를 했고, 헬기로 서울대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 A씨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가 사용한 흉기는 총 길이 18cm, 날 길이 13cm 칼로 인터넷을 통해 샀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흉기 피습 소식을 들은 정계 인사들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규탄했습니다.

윤 대통령 역시 이 대표 피습 소식을 듣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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