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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배아현의 모란동백 무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엄청난 내공의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스트롯3 배아현 '모란동백' 무대영상-

미스트롯3 배아현 모란동백 무대

미스트롯3 배아현 모란동백
미스트롯3 배아현 모란동백

25일 방송된 미스트롯3 6화에서는 빅매치가 펼쳐졌다.

2라운드 진 오유진과 1라운드 진 배아현의 대결이 치뤄진 것이다.

시작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빅매치의 선공은 오유진이었다.

오유진은 어머니와 할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모란'을 선곡하며 모두를 감동케 했다.

후공자인 배아현은 '모란동백'을 선곡했다.

그녀는 시작부터 깔끔하면서도 청아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첫 소절부터 감탄을 자아낸 것이다.

배아현 모란동백
배아현 모란동백

'꺾기의 고수'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기교없이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이게 노래를 소화했다.

'모란동백'이라는 노래와 오히려 더 잘어울리는 창법이었다.

노래가 끝나고 이찬원 마스터는 '담백하게 불러서 더욱 좋았다.'며 칭찬했고,

장윤정 마스터는 '아현씨의 굉장히 확장된 모습을 본 것 같다.'며 기교가 없어도 엄청난 실력자임을 인정했다.

이 빅매치의 결과는 오유진의 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오유진은 진과 진 대결에서 승리하며 4라운드로 직행했고,

배아현은 탈락위기로 패자부활을 기다려야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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