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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가 일본의 한 음악 공연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밝혀 화제이다.
DJ 소다 일본 공연에서 남성들에게 성추행 당해 화제이다.
DJ 소다가 일본의 한 음악 공연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SNS에 밝혀 화제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84p9ju7miE&t=3s
DJ 소다(본명 황소희)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상황에서 행사 주최측은 가해자를 찾아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 주최측은 공연기획사 트라이하드 재팬이며, 15일 입장문에서 "지난 11~13일 열린 뮤직 서커스23"에서 DJ 소다의 퍼포먼스 중 몇몇 관객이 출연자의 가슴 등 신체를 만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며 이런 행위는 명백한 성범죄 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영상이 남겨져있는 만큼, 범인 조기 특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직 서커스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DJ 소다 사건에 대해서 갈라지는 언론
DJ 소다 사건에 대해서 언론은 갈라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DJ 소다를 안쓰럽게 생각하는 언론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노출되는 옷을 입고 공연을 해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언론이다.
하지만, 공연때문에 노출되는 옷을 입는다 해서 터치를 허락하는 것이 맞다면 길에 다니는 여성들도 노출되는 옷을 입으면 성추행을 해도 된다는 이야기인가. 생각이 든다.
상처입은 DJ소다가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연 주최측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또한 물론, 일본에서 발생한 사건이지만, 우리의 의식 또한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DJ 소다 SNS 글 전문
아래는 DJ 소다가 SNS에 쓴 글 전문이다.
오늘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끝마쳤는데,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습니다... 제가 팬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너무 놀라고 무서웠지만, 저를 보고 너무 좋아해주며 울기도 하는 팬분들도 계셔서 일단 끝까지 마치려고 정말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많이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호텔로 돌아왔는데,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디제이를 한지 10년 동안 공연중에 이런일이 있었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런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고, 앞으로는 이제 무대 밑이나 앞쪽으로 팬분들한테 쉽게 가까이 다가가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DJ 소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deejay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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