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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가 2023년 최고의 외국영화 10편을 뽑았다.

놓치면 후회하는 영화 10편에 대해 알아보자!
글을 시작하기 앞서 영상으로 보실 분들을 위해 영상도 함께 첨부드립니다.

이동진 외국영화 top 10

이동진 평론가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 최고의 외국영화 10편을 공개했다.

그는 "영화를 업으로 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했던 올한해"라고 표현할 정도로

2023년 개봉한 영화들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다.

그렇다면 이동진 외국영화 top 10을 10위부터 순서대로 알아보자!

  • 10위 : 어파이어 
    어파이어는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감독이다.
    예술영화이자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아낸 멋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어파이어를 두고
    "문학적으로 뛰어남과 동시에 사운드를 다루는 방식이 비범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9위 :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니로라는 감독과 배우의 시너지가 독보인다.
    악의 하수인으로 일하는 주인공의 악행과 마주보는 양심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스콜세지 감독의 이번 작품에 대해
    "잘 관리된 인간의 지성은 나이를 먹어도 퇴락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한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 8위 : 타르 
    케이트 블란쳇이라는 엄청난 명배우의 또 하나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이다.
    픽션임에도 진짜 한 사람의 일생을 그린 영화처럼 보일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독특한 화법을 잘 표현해낸 작품이다.
  • 7위 : 오펜하이머
    이번 2023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엄청난 명작이다.
    놀란 감독은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면서도 흥행까지 챙겨가는 놀라운 감독이다.
    20세기 역사의 변곡점을 만든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에 대한 영화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영화를 두고 "하나의 거대한 핵폭탄과도 같은 영화"라고 표현했다. 
  • 6위 : 이니셰린의 밴시
    절친한 친구였던 콜름과 파우릭, 갑자기 한사람이 절교를 선언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아일랜드 내전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며, 역사적 지식이 없어도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삶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영화라고 표현했다.
  • 5위 : 메모리아
    다소 어려운 영화일 수 있다. 일종의 로드무비이다.
    태국 출신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작품으로 처음으로 태국을 벗어나 찍은 외국어 작품이다.
    스토리만 보자면 자다가 알 수 없는 '쿵' 소리에 불면증을 겪는 여성의 이야기이며,
    의문의 소리를 찾아다니는 영화이다. 
  • 4위 :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며, 2023년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매력이 잘 담긴 영화이자, 신선함도 가진 작품이다.
    서로 다른 시선을 가진 3명의 시각에서 표현되는 영화이며,
    크게 3부작으로 나뉘는 작품이다. 또한 배우들의 괴물같은 연기도 놀라움을 주는 영화다.
  • 3위 : 애스터로이드 시티
    특유의 감각과 형식이 돋보이는 웨스 엔더슨 감독의 작품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렌치 디스패치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감독이다.
    장면이 주는 매력과 초호화 캐스팅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 2위 : 애프터썬
    샬롯 웰스 감독의 데뷔작이다.
    아버지와 20년전 갔던 터키 영상을 캠코더로 보게 되는 주인공,
    즐거웠던 추억이 영상보며 흔들리는 이야기이다.
    심리적 진실을 다루는 비범한 영화의 화법으로 표현된다.
  • 1위 : 파벨만스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최고의 감독의 작품이다.
    50년 동안 작품활동을 하면서도 한번도 표현한적 없던 본인의 소년시절을 다룬 영화이다.
    거장의 자전적 이야기이기 때문에 훌륭한 영화가 아닌,
    '이토록 뛰어나게 담아냈다'라는 측면에서 훌륭한 영화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2023년 최고의 라스트신이 담겨있다."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중 최고"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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