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중학생이 교사 얼굴과 가슴 무차별 폭행....검찰 송치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를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한 중학생이 검찰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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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학생 교사 폭행

교권보호

15일 부산의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A군이 교사 폭행과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폭행은 교무실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부산 북구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이 폭행사건은 3개월이 지나서야 검찰 송치됐다.
A군은 체육시간임에도 교복을 입고 수업에 참여했고, 이에 B교사가 지도를 하자
욕설을 퍼부으며 수업을 계속 방해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B교사는 교무실로 A군을 불렀고, 그곳에서 B교사에게 폭행이 벌어졌다.

A군은 B교사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B교사 외에도 다른 선생님들과도 계속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B교사는 입원을 하진않았지만 충격으로 병가를 낸 상태이다.

A군은 만 14세이기 때문에 형사 미성년자, 쉽게 말해 촉법소년이 아닌 소년범이다.

형사 처벌 대상인 것이다.
A군은 현재 강제 전학 조처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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