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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에서 정서주가 주현미를 홀린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미스쓰리랑' TOP7, 주현미와의 특별한 무대로 시청률 상승!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신사동 그 약국'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약사 출신 가수이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등장해 프로그램의 품격을 더했습니다. 함께한 게스트로는 안성훈, 양지은, 나상도, 소유미, 천가연 등 뛰어난 힐링 보이스의 주인공들이 자리했습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한 폭발적인 가창력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은 3.8%로 전주 대비 상승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현미와 TOP7의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
방송 초반부터 주현미와 TOP7이 함께 부른 신사동 그 사람 무대는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습니다. 깊은 내공의 주현미 보이스와 TOP7의 다채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주현미는 "오랜만에 축제 같은 분위기를 느낀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TOP7과 주현미의 과거 인연도 소개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정서주는 미스트롯3에서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로 진(眞)에 올랐던 경험을 떠올리며 원곡자인 주현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주현미는 "정서주 씨를 제자로 삼고 싶을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며 화답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배아현과 안성훈, 주현미 모창 대결
배아현과 안성훈은 '제2의 주현미'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먼저 안성훈은 주현미의 길면 3년 짧으면 1년을 열창하며 애틋한 감성을 전달했고, 배아현은 잠깐만을 선보이며 완벽한 꺾기 기교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배아현이 2점 차로 승리하며 주현미에게 "음정과 박자가 완벽했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양지은의 신곡과 뭉클한 고백
양지은은 주현미의 데뷔곡 비 내리는 영동교로 99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신곡 영등포의 밤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뛰어난 음색과 감성으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가 작고 전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던 사연을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TOP7의 최종 승리
6라운드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섰던 이날의 대결은 TOP7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직 미스쓰리랑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이 수요일 밤을 가득 채웠습니다.
미스쓰리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